모든 것을 그저 받아들입니다.
수용하기 - 우리의 삶이란 지금을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세상은 그저 경험하는것 뿐입니다. 경험은 지금 이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그걸 우리는 머리로 해석 하려하고 이해하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게 주는 득과 실을 신속히 따져 나갑니다.
이 모두가 내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임을 나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동안 내가 밀쳐놓았던 모든 아픔들을 사랑을 갖고 받아들여 봅니다.
고통 없는 나를 갖기위해 해왔던 모든 일들...... 명상, 여행, 섹스, 영화, 마약, 술......
이젠 그런 것들이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 다는 걸 우리는 자각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저 받아들여 봅니다.
내 가슴의 깊은 공간 무한한 사랑으로 빛나는 붓다의 성품(불성)에 던져봅니다.
아픔들을 기꺼이 경험하리라는 용기를 갖고 내면의 변화에 정직하게 주의를 기우리며
그 아픔 밑에 살짝 숨어있는 이상(착해야 한다는, 나는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하는......)을 들여다 봅니다.
이제 깊은 호흡-
그 이상밑에 깔려있는 아픔을 두려움을 끌어 안아 줍니다.
잘 안아주며, 사랑을 쏟을때, 자-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슬픔이 올라오나요? 아님 답답함이 느껴지나요.
다시한번 깊이 호흡을 해 봅니다.
무엇이 있나요?
버림받은 아이가 있나요? 울고있는 아이인가요? 비난 받을까봐 두려운 아이가 있나요?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은가요?
자 - 정직하게 내면의 내게 물어 봅시다.
누구로부터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