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 의 삼월의 편지

경인년 설날! 새해가 밝았습니다.

봉인사 불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님에게 좋은 친구가 있기를...

또한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위대한 사랑과 따뜻함, 느낌과 용서가 있는

당신의 영혼, 내면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기를...

그 여행길이 당신을 변화시키게 되기를...

진정한 열정과 친밀함과 일체감이 있는 곳으로 당신이 여행하게 되기를...

당신의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기를...

그들과 함께 기쁨에 머물게 되기를...

당신의 여행에 필요한 모든 도전과 축복, 진실과 빛을 그들이 가져다 주기를...

당신이 결코 홀로 고립되지 않기를...

언제까지나 영혼의 동반자와 함께

편안한 집에 머물게 되기를...

새해엔

원하는 일 마다 모두 정성이 들어 가기를......

부딪히는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관점 갖기를......

새해엔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따뜻하기를, 기쁨이 되기를......

나누는 대화속에서 가슴 피어나는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새해엔

매 순간에 머무르기를......

보석처럼 빛나는 삶이 되기를......

새해엔

붓다의 성품과 하나로 깊게 연결되기를......

붓다의 성품이 현실로 드러나기를......

당신의 의식이 크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상처 주고 받는 일이 있을 수 있나요?

함께 기원해 봅시다.

“부처님 저에게 가피를 내려 주십시요.

내가 부처님의 성품과 하나로 깊게 연결되게 해 주십시요.

부처님의 성품이 현실로 드러나게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