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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편지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12-08 / 조회수 : 1855

불자님들 안녕하셨어요, 이제 올 한해도 한달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새해를 맞이 했던 날이 어그제 같더니만 이렇게 한해가 흘러 마무리의 계절에 접어들었습니다고3 수험생을 둔 가정은 여러모로 힘드셨을 줄 압니다. 연평도사건에 경제도 어렵고 뒤숭숭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부처님 가피속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여기 좋은 가르침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립니다.  

관세음보살의 미소


나는 관세음보살께

나의 나쁜 습관을 없애 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나쁜 습관은 내가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가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관세음보살께

병든 이를 완벽하게 고쳐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그의 영혼은 완벽 하단다

그의 몸은 잠깐이란다.

 

나는 관세음보살께

인내를 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인내는 긴 고통의 산물이다.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나는 관세음보살께

행복을 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나는 모두에게 가피를 주었다.

행복은 그대 자신에게 달려있다.

 

나는 관세음보살께

고통을 없애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고통은 세속적 관심에서 벗어나

분리감 없이 내게 더 가까이 오게 한단다.

 

나는 관세음보살께

슬픔 없는 완전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원 드렸다.

관세음보살께서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기쁨만이 가득한 것은 불완전한 것이다.

기쁨도 슬픔도 다 수용할 수 있어야 삶이 완전한 것이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신묘년을 자비와 미소로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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