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19일(수) 혜원스님께서 홍천에 밭을 일구어 놓은 곳에서 김장을 위한 무와 배추를 수확하여 왔습니다.

봉인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공양주 보살님이 함께가서 잘 키워놓은 무와 배추를 가지고 왔습니다.

무우가 워낙 맛나네요~!^^

아마도 김장을 하면 어느때 보다 맛난 김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지스님과 법조스님께서 무우를 나르고 있네요~!

다듬어 놓은 무를 나르기 위해 자루에 올리고 있고, 저 뒷편으로 혜원스님과 공양주 보살님께서 배추를 자르고 있어요!

잠시 쉬면서 무우를 깎아서 먹는데... "우와~! 이런 맛 처음이야~" 너무 달더라구요!^^

깎아서 한입에 쏘~옥! 단맛과 더불어 수분도 많아서 배가 금방 부르기도...ㅎ

트럭에 싣기 전. 배추가 아주 잘되었어요. 맛난 김장김치를 맛볼 듯!!! 기대 만땅 입니다.

'배추신공' - 배추가 날아갑니다.

"받으세요~!" 배추신공으로 날리는 스님의 모습. 허리 아프실텐데...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 같이 운력을 하니 금방 수확을 마쳤습니다. 정성스레 가꾸고 수확한 배추와 무.

대중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양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