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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0주기 광해군 추선재와 학술회의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7-08 / 조회수 : 3697

제370주기 광해군 추선재 및 봉인사 개산대재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는 8월 7일 제370주기 광해군 추모재 및 봉인사 개산대재를 봉행하고자합니다.

 

개산대재(開山大齋)란 ‘산문’을 여는 날에 베푸는 큰 재 의식을 말합니다. 윗대 큰 스님들께서 천마산 서쪽 기슭에 봉인사를 창건하시고, 불법홍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그 뜻을 받들어 불보살님께 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으로 숱한 윤회 속에서 인연 맺은 선망부모형제친척 및 다음 생을 받지 못하여 떠도는 수많은 영가를 위해 천도재 의식을 봉행합니다.

천도재(遷度齋)란 영가들을 위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으로 극락세계(영원한 생명 ,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의식을 말합니다.

경전말씀에 “작은 모래알이라도 물에 던지면 가라앉지만 바윗돌이라도 배에 실으면 무난히 건널 수 있다”고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업도 비록 작은 것 일지라도 그 과보를 받지만 아무리 큰 업일지라도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지하면 능히 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업공덕을 지어주는 것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부처님 전에 공양 올리거나 불보살님 위신력을 빌어 영가를 위해 재를 베푸는 일등은 영가를 천도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봉인사에서는 광해군기일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개산재와 영가 천도를 위한 영산재를 봉행하니, 동참하시어 선업공덕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봉인사 주지 적경 합장

 

-아 래-

❀동참금: 설판재자: 30만원 영가 1위당 10만원

❀일시: 2011년 8월7일(음력.7월8일) 오전10시

❀장소: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

❀문의: 봉인사종무소 031)574-5585

 

“기도와 수행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힘입니다.”

 

 설판재자

1.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떤 법회나 불사의 한 부분 또는 전 부분을 다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 대중공양도 어떤 법회나 불사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만,

- 설판은 한 부분이나 전 부분을 완전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면,

대중공양은 일 부분을 보태는 것입니다.

2. 본래 의미는 재(齋)에서 비롯됩니다.

본래 재란 인도에서 수행자들에게 음식과 의복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 공덕으로 복덕을 쌓고

- 결국 자기도 수행의 길에 들어서서 도 닦기를 염원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3. 그것을 설판재자(設辦齋者)라고 하는데...

- 법회나 불사 때 올릴 공양물을 다 제공함으로써 여법하게 장엄하고

- 다른 이의 부담을 줄여 많은 이에게 동참 기회를 주므로

- 분명 큰 공덕임엔 틀림없습니다.

다만, 뒤에 돌아오는 큰 복을 바라며 제공하는 것보다

결국, 자신도 수행하여 도를 이룰 것을 다짐하면서 제공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제370주기 광해군 추선재 및 봉인사 개산대재

 

1부) 오전 10:00 -12:00

-관욕

-거불

-삼귀의: 다함께---------------------------------------10:00

-반야심경: 다함께-------------------------------------10:05

-인사말씀: 봉인사 주지 적경스님------------------------10:10

-추모사-----------------------------------------------10:15

-육법공양: 향, 초(등), 차, 꽃, 과일, 떡--------------------10:20

-헌다

-헌화

-추모의 노래: 한길합창단

-진혼무: 이영빈 외 5명

-천도재의식: 승무 바라춤 재사

-공지사항

-점심공양: 1시 30

 

2부) 오후 1:30 - 5:30

 

제3회 광해군 학술회의

 

주제 : 광해군대 유학자와 승려의 시대인식

 

제1주제 : 조선시대 왕실 원당의 의미

 

제2주제 : 광해군대 유학자와 승려의 문학성

 

제3주제 : 광해군대 전후 복구와 승려의 역할

 

제4주제 : 임진왜란 후 유학자의 불교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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