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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관찰(3)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07 / 조회수 : 1041

(15-16)해탈한 마음(Vimutta citta)과 해탈하지 않은 마음 (Avimutta citta)

여기서 위무따(Vimutta)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사람은 일시적인 해탈(Tadanga vimutti)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무상함을 깨닫게 되면 대상이 영원하다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어 행복을 주는 대상도 언젠가는 불만족스러운 대상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아의 깨달음을 통해, 자신, 혹은 영혼이 있다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무상을 안다는 것은 영원함 혹은 영속성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상을 무상한 것이라고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이 불만족스럽다는 것을 아는 것은 행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무아를 이해하는 것은 신이나 영혼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타당가 위무띠(Tadanga Vimutti, 일시적 해탈)라고 하며 이러한 자유는 팔리어에서 테나 테나 아기나 위무띠라고 언급한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타당가 파하나(Tadanga pahana)는 일시적인 제거를 의미하며 마음과 물질을 깨달음으로서 존재더미의 사견(Sakkayaditthi, 有身見), 개성을 없애는 것입니다. 관련된 원인은 통찰지식이 형성될 때 관련된 조건을 제거합니다. 통찰지(通察智)와 관련된 일시적 해탈((Tadanga Vimutti)은 점증적으로 진정한 해탈로 이르게 합니다.

위캄바나 위무띠(Vikkhambhana vimutti,억압으로의 해탈)는 번뇌에서 벗어난 해탈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버리는 것, 제거하는 것이긴 하지만 완전한 해탈은 아닙니다. 명상을 하는 순간에는 일시적으로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예를 들면, 수면 위에 상한 잎과 더러운 부유물이 떠 있는 물을 누군가가 마시고자 할 때 그 사람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그릇 모서리로 살짝 걷어 내고 마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유물과 상한 잎은 이내 다시 원 위치로 돌아옵니다. 이처럼, 잠깐 동안만 제거되는 것을 위캄바나 위무띠(Vikkhambhana vimutti)라고 합니다.

도의 지식으로 제거하는 것은 사무체따 위무띠(Samuccheda vimutti,근절 해탈)라고 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잘라내는 것으로 다시 재생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티파사디 위무띠 (Patipassaddhi vimutti, 安息의 해탈)는 달아오른 화염을 소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물로서 완전히 꺼집니다. 마가 지따 (Magga citta, 의 마음)는 번뇌는 제거했지만 여전히 번뇌의 연무는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남겨진 번뇌는 팔라 지따(Phala citta, 의 마음)로 꺼집니다. 니사라나 위무띠(Nissarana vimutti,떠남의 해탈)는 완전한 자유인 닙바나(Nibbana)를 의미합니다.

다섯 가지 위무띠(Vimutti) 가운데에서 여기 치따누파사나 (Cittanupassan마음의 관찰), 타당가 위무띠 (Tadanga vimutti, 일시적 해탈)와 위캄바나 위무띠 (vikkhambhana vimutti, 억압된 해탈)는 관련이 있지만, 다른 위무띠 (Vimutti)는 관련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무쩨따(Samuccheda)는 막가(Magga,), 파티파사디는 팔라(Phala,), 그리고 니사라나(Nissarana,떠나감)는 닙바나(Nibbana,涅槃)와 관련이 있으며 막가(Magga,), 팔라(Phala,), 그리고 닙바나(Nibbana,涅槃)는 통찰명상의 결과입니다. 그것은 관찰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영원함, 행복, 영혼으로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만약 마음이 이것들로부터 벗어나면, 그것을 해탈된 마음으로 인식하도록 하십시오. 만약 마음이 이것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해탈 못한 마음으로 인식하도록 하십시오.

마음에 대한 관찰(Cittanupassana)에서 16가지의 정신상태가 언급되어 있지만, 당신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욕망이 있는 마음, 또는 욕망이 없는 마음을 관찰한 후에 미움있는 마음 또는 미움이 없는 마음, 망상이 있는 마음 또는 망상이 없는 마음 등을 관찰해야만 합니다. 마음은 실제로 현재의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 실체를 받아들이고 관찰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을 순서대로 관찰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이 점을 혼돈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에 대한 관찰(Cittanupassana)을 실질적인 통찰명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몸에 대한 관찰(Kayanupassana) 관찰)은 집중명상과 통찰명상 모두를 포함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의 관찰을 순수한 통찰명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주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마음챙김을 한다면 당신은 마음의 상태, 본성의 힘, 마음의 특성 등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다른 사람의 내적 마음과 외적인 마음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아차리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실체를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관찰할 때, 마음챙김은 의식적으로 대상에 집중하여 마음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마음챙김은 지식의 수준을 높여주고 마음챙김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마음을 개발시킬 수 있을까요?

의식에 관한 통찰수행을 열심히 하면 원인, 혹은 결과, 혹은 그 두 요소 모두를 깨닫게 되며 그것은 점증적인 통찰수행이 될 것입니다.

마음에 관해서 부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갈애(渴愛)도 사견(邪見)도 없다는 것인데, 이 말씀은 이 세상에는 집착할 것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잡아함경(Samyutta Nikaya,)에서 부처님은 집착으로 인해 걱정이 생기고, 집착이 없으면 걱정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념처경(Mahasatipatthana sutta)에서도 부처님께서는 갈애(渴愛)와 사견(邪見)을 없애면, 집착 또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재산, 가족구성원, 그리고 친구와 같은 것들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당신이 불행한 원인은 집착 때문입니다. 마음의 본성을 깨닫고, 마음챙김과 통찰 명상을 하면, 여러분들은 모두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대념처경(Mahasatipatthana Sutta)에서, 통찰수행을 열심히 하면 모든 집착으로부터 해방되어 모든 사람이 해탈, 즉 닙바나에 이를 수 있다고 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마음에 대한 관찰수행을 올바른 방식으로 열심히 하셔서 모든 분들이 닙바나라고 하는 해탈에 반드시 이르시길 기원합니다.

Sadhu Sadhu Sadhu

 -우 수완나 스님/ 번역:김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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